95년 화재 사고로 원생 53명이 숨지거나 부상했던 경기여자기술학원이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로 새롭게 개소했다.
14일 용인시 구성면 마북리 옛 여자기술학원 자리에서 문을 연 여성능력개발센터는 1만1천여평의 대지에 연건평 1천7백여평의 2층 건물로 다목적홀 토론장 영상관 합숙훈련 체력단련 시설을 갖췄다.
여성능력개발센터는 직업교육과정으로 8∼10개월 과정의 컴퓨터설계 컴퓨터그래픽 제과 제빵 피부미용 등의 전문기술 교육과정을 개강했다.
〈용인〓임구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