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 고교 일반계 １２월１０일 입시 확정

울산교육청은 10일 98학년도 고입 선발고사 전형지침을 확정 발표했다. 비평준화지역인 울산은 학성고 등 18개 일반계 고교는 11월20∼28일 원서교부 및 접수를 하고 12월12일 선발고사를 치른다. 합격자 발표는 12월18일 이전. 특차모집하는 울산예술고 등 3개 특수목적고는 이달 27일∼11월4일 원서접수 및 교부를 하고 11월7∼10일 시험을 거쳐 11월12일 이전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과학고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은 경남과학고와 대구과학고에 지원할 수 있도록 관계 시도교육청과 협의를 마쳤다. 출신학교장의 추천에 의한 내신성적만으로 선발하는 울산공고 등 10개 실업계 고교는 11월3∼13일 원서교부 및 접수, 11월14∼17일 학교별 전형방법에 의한 전형을 거쳐 11월20일 이전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분할모집(홍명고)과 정원미달로 인한 추가모집은 내년 1월15∼20일 원서교부 및 접수, 1월26일 이전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광역시교육청 승격후 처음 마련된 이번 전형지침에서 97학년도와 달라진 것은 남창고가 10학급에서 8학급으로 2학급이 준 반면 상북고가 7학급에서 9학급으로 2학급 늘어났다. 또 방어진고는 남녀 학급수 구분없이 12학급 남녀공학으로 모집하며 홍명고는 울산에서 유일하게 분할 모집한다. 〈울산〓정재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