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최일도목사 「밥퍼사랑」 저자 사인회

  • 입력 1997년 10월 10일 09시 02분


「수녀를 아내로, 청량리 588사람들을 친구로,상처받은 이들을 애인으로…」. 「밥집 아저씨」 최일도 목사의 살아가는 이야기 「밥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동아일보사 간)이 1년8개월만에 60만부 1백쇄를 돌파, 이를 기념하는 저자 사인회가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산 서면로터리 영광도서에서 열린다. 이날 사인회에서 「밥퍼」를 구입한 독자들에게는 최일도 목사의 인생특강을 담은 「살맛나는 세상찾기」테이프가 무료로 증정되고 최근 베스트셀러권에 진입한 최목사 부인 김연수 시인의 에세이집 「사랑이 있어도 때로는 눈물겹다」의 저자 사인회도 함께 펼쳐진다. 최일도 목사부부 공동사인회는 18일 대전 문경서적(오후 4∼6시)으로 이어지며 11월에는 대구 인천 광주 서울에서도 열릴 예정. 〈이수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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