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러시아간 산업기술분야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제1차 한―러 과학기술 국제 심포지엄(KORUS 97)이 29일 울산대에서 막이 올라 다음달 6일까지 열린다.
울산대 다매체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우리나라측에서 50여명, 러시아측에서 톰스크 노보시비르크대의 교수 등 40여명이 참가해 △항공 기계 조선 자동차 △금속재료 △전자제어 △정보 △화학미생물 환경 △수학 물리분야 등 6개 분야 2백여편의 논문을 발표한다. 한편 심포지엄 이후 양국간의 지속적인 상호 협조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한―러 기술정보센터(RUKOTIC)가 29일 개소했다.
〈울산〓정재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