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농사일로 건강과 체력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농민들을 위한 체력단련실이 대구 달성군에 연차적으로 설치된다.
달성군은 하빈면 동곡2리 마을회관을 사우나와 샤워실 등을 갖춘 체력단련실로 개조, 지난 6일 개장한데 이어 오는 2000년까지 20군데의 마을회관에 체력단련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체력단련실에는 러닝머신 헬스자전거 등 각종 운동기구와 벨트마사지 안마의자 혈압측정계 등이 갖춰진다. 체력단련실은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대구〓정용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