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경쟁관계에 있는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기 추락사고와 관련, 8일 「아픔과 고통 함께 나누기」의 일환으로 국내외 광고를 전면 중단키로 결정
▼…아시아나항공은 괌 사이판 미주지역에서 방영되던 TV광고를 중단하고 포스터를 철거하는 한편 지난 1일부터 국내에서 방영되던 「새 비행기편」 TV광고를 중지키로 했으며 신문 잡지 광고계획도 당분간 연기했다는 것
▼…아시아나측은 『항공사고는 남의 일이 아니라 우리도 똑같은 상황을 겪을 수 있어 대한항공에 해가 되는 행동이나 말은 자제키로 했다』며 최근 김포공항 국제선과 국내선 청사에 걸려 있던 「새비행기로 휴가를 편안하게 다녀오십시오」라는 현수막도 자진 철거….
〈김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