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세]일산 오피스텔 쏟아진다

  • 입력 1997년 6월 1일 09시 31분


경기 고양 일산신도시 호수공원과 정발산 중앙공원 미관광장 사이의 상업용지에 오피스텔 건립붐이 일고 있다. 이곳은 호수공원이 내려다보이고 바로 앞에 정발산 중앙공원과 미관광장이 있는 등 주변 환경이 좋아 오피스텔의 적지로 꼽힌다. 일산선전철 정발산역 마두역, 일산구청 우체국 법원 검찰청 등 공공기관, 그랜드 뉴코아 롯데백화점과 킴스클럽 까르푸 E마트 등 대형할인매장이 모두 가깝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20일부터 일산전화국 건너편 장항동 848의1 일대 1천2백평에 21∼83평형 아파트형오피스텔 4백80실을 분양중이다. 현대자유마을로 이름붙인 이 오피스텔은 주거중심인 점이 특징이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6일부터 장항동 750의1 일대 9백50평에 짓는 네오시티오피스텔 3백실을 선보였다. 해태건설은 뉴코아백화점 건너편 장항동 849 일대 9백여평에 프리랜서오피스텔 15∼32평형 4백68실을 분양중이며 나산건설도 호수공원앞 장항동 751 일대 1천8백평에 지을 15∼87평형 4백92실을 분양중이다. 나산은 특히 호수공원 앞에 2차와 3차분 9백90실을 추가 분양해 이곳을 나산오피스텔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밖에 청원레이크빌 호수그린 두광 동주공영 등도 오피스텔을 분양중이거나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고양〓권이오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