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거평-미원-신호그룹, 30대 재벌 입성

입력 1997-03-31 19:48수정 2009-09-27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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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문명기자] 아남 거평 미원 신호 등 4개그룹이 총자산기준으로 30대재벌(기업집단)에 새로 진입했다. 반면 지난해 14위였던 한보와 26위였던 삼미가 빠지고 28위 극동건설과 30위 벽산건설이 30위권 밖으로 밀리는 등 30대재벌 판도가 중하위권을 중심으로 상당히 바뀌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31일 30대 기업집단을 작년말 총자산기준으로 새로 지정, 고시했다. 30대 재벌 전체 계열회사 수는 8백21개로 1년사이에 1백52개나 늘어 재벌의 「몸불리기」가 여전했다. 특히 10대 기업집단의 자산증가액이 전체 증가액의 81%를 차지, 경제력집중이 심화하는 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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