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혼조…高금리-환율 低주가 심화

입력 1997-03-10 20:10수정 2009-09-27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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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초부터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과 장기금리가 뛰고 종합주가지수는 670선 아래로 떨어지는 등 금융시장이 흔들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보사태이후의 통화증발에 따른 통화환수우려와 환율상승(원화 평가절하)이 장기금리불안의 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금리상승이 다시 주가하락을 부추기는 등 금융시장이 극히 불안정한 모습을 띠고 있다. 전문가들은 금융시장의 이같은 불안정 양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0일 회사채유통수익률(3년만기 은행보증)은 발행물량에 대한 압박과 통화환수우려 등의 영향으로 지난 주말 연 12.55%에서 연 12.70%로 상승, 올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종합주가지수도 실세금리상승에 대한 우려 등의 영향으로 하락폭이 커져 지난 8일 6백75.07에서 6백67.35로 7.72포인트 하락했다.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은 지난주 8백60원대에서 움직이다 수급불균형과 투기적 거래의 가세로 이날 개장초부터 강세를 보여 한때 8백77.00원까지 올랐다. 기준환율은 8백74.60원으로 전날(8백69.50원)보다 5.10원 올랐다. 〈백승훈·정경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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