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기진기자] 나이 때문에 일을 그만둔 퇴직자를 위한 일자리알선은행이 생겼다.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충남지방사무소(소장 金興在·김흥재)의 「고령자인재은행」이 바로 그것.
인력공단은 이들에게 일자리를 알선해줄 뿐만 아니라 취업준비를 위한 무료직업훈련도 실시한다.
취업알선은 노동청 및 각 시구청 취업알선센터와 연계된 전산시스템을 활용하며 올해 1천명을 대상으로 적응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비록 전문지식이 없더라도 문서수발 물품관리 가스수도검침원 등 고령자가 할 수 있는 적합직종을 알선한다.
공단측은 이밖에 전체근로자중 55세이상 고령자를 5%이상 고용한 사업주에게는 1인당 분기별로 9만원씩 장려금을 지급한다.
문의 인력관리공단 충남사무소(대전 용전동 고속터미널과 용전사거리사이)042―632―9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