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김 권기자] 광주 광산구 옥동 월전동일대 68만여평이 평동공단 2차산업단지로 개발된다.
광주시는 21일 『광주권의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91년5월 일반공업지역으로 지정된뒤 방치돼온 이 일대에 지방공단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01년 완공을 목표로 모두 1천7백93억여원이 투입되며 연말까지 실시설계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시는 이 단지를 △공업용지 25만평 △지원시설 17만6천평 △공공시설 23만4천평 등으로 나누어 개발, 기계 화학 음식료 및 기타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입주시킬 방침이다. 옥동 월전동 용동 장록동 등 4개동 일대 토지매입 및 주민이주보상비는 1천1백3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