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전남－조선대 내년 특차전형 확대

[광주〓정승호 기자] 전남대와 조선대가 98학년도 입시에서 특차전형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전남대는 올 입시에서 모집정원의 10%를 특차전형으로 선발했으나 내년 입시에서는 특차선발을 전 학과로 확대하고 모집인원도 정원의 50%까지 높일 방침이다. 또 특차선발 전형시 수능성적보다 학생부 교과성적 반영비율을 높여 50%이상 반영키로 내부 방침을 정하는 한편 학과 특성을 고려해 과목별 가중치를 부여키로 했다. 조선대도 올 입시에서 의예과 치의예과 약학과만 특차전형을 실시했으나 내년 입시에서는 실시 학과를 확대하고 모집비율도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