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石東彬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23억7천여만원을 들여 각급 학교의 교무실에 냉난방기를 설치하고 고교 전교실에 선풍기를 설치키로 했다.
시교육청은 6일 교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5백12개 교무실에 냉난방기 6백64대를 설치하기 위해 19억9천여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또 공사립고교 1천3백74개 교실에 4대씩 모두 5천4백95대의 선풍기를 설치키로 하고 3억8천여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시교육청은 이밖에 올해 시내 모든 학교의 교실조도를 현재 2백럭스에서 3백럭스수준까지 높이기 위해 시설을 개선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