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운전학원 교습비 『껑충』

  • 입력 1997년 2월 6일 08시 45분


[광주〓정승호 기자] 전남경찰청은 4일 광주시 전남도 광주상공회의소 광주전남자동차학원연합회 광주YWCA소비자상담실 등 관계기관과 함께 수강료 책정심의회를 열고 운전전문학원 교습비 인상안을 확정했다. 이 안에 따르면 1종 특수면허의 경우 188.4%, 2종 수동은 115.1%가 올랐으며 새로 도입된 2종 자동은 34만원으로 책정됐다. 이와 함께 검정료는 장내기능검정과 도로주행검정의 경우 각각 2만5천원으로 책정됐고 도로주행교육비는 시간당 1만8천원으로 10차례 주행후 응시기회가 주어지기때문에 실제 교육비가 18만원으로 늘어났다. 따라서 응시자가 2종 자동면허를 따기 위해서는 수강료 34만원과 검정료 5만원, 도로주행교육비 18만원 등 모두 57만원을 내야 해 기존 2종 보통 수강료보다 무려 33만8천7백원을 더 부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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