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노조 7일 파업…23개 병원-의보노조도 가세

입력 1997-01-07 20:07수정 2009-09-2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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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노동법의 무효화를 요구하는 노동계의 2차 총파업 닷새째인 7일 방송4사와 병원노련이 파업에 가세, 전국적으로 민주노총 산하 1백89개 노조 22만2천여명(노동부 집계 79개 노조 7만9천여명)이 파업을 벌였다. 한국방송공사(KBS) 문화방송(MBC) 기독교방송(CBS) 교육방송(EBS) 등 방송4사 노조는 이날 오전 5시부터 동시 파업에 들어갔으나 방송에 큰 차질이 빚어지지는 않았다. 방송4사 노조는 이날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KBS본관에서 각사 노조원 2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방송노동자 결의대회」를 갖고 개정 노동법의 백지화를 요구했다. 또 서울대 고려대 한양대 경희대 중앙대 이화여대병원 등 병원노련 소속 23개 병원노조와 의료보험노조도 이날 파업에 들어갔다. 이날 현대자동차는 조합원 2만3천여명중 8천여명이 조업에 참가했으며 기아 대우 아시아자동차 만도기계 노조 등도 파업을 계속했다. 〈申然琇·李基洪·李明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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