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실업자 51萬명…올보다 9萬명 늘듯

입력 1996-11-02 09:34수정 2009-09-2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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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대기업에서 명예퇴직 등으로 감원당한 사람이 지난해에 비해 2.5배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노동부 산하 한국노동연구원의 崔慶洙 崔康植연구위원은 1일 「최근의 고용추세와 정책과제」에 관한 간담회에서 『올들어 지난 9월15일까지 국내 50대 그룹중 18개 그룹에서 2천87명이 명예퇴직 등을 통해 감원된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8백99명에 비해 2.5배나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지난해에는 전체 감원 인원중 생산직이 72.4%, 사무직이 27.6%였으나 올해의 경우 생산직은 59.3%로 낮아진 반면 사무직은 40.7%로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한편 노동연구원측은 내년도 실업자수가 올해의 42만명에서 51만명으로 늘어나 실업률이 올해의 2%보다 약간 높은 2.4%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李基洪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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