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공정위 조사기획단 신설… 21년 전 조사국 없앤 이유 새겨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28/134013571.1.jpg)
[사설]공정위 조사기획단 신설… 21년 전 조사국 없앤 이유 새겨야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규모 불공정거래 사건을 전담할 ‘중점조사기획단’을 신설한다. 플랫폼 기업이나 대기업이 관련된 복잡한 사건, 민생 관련 담합 등을 전담할 특수조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경제계는 21년 전 폐지된 공정위 조사국의 폐해가 되풀이될지 걱정하고 있다. 공정위는 올해 …
- 202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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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대규모 불공정거래 사건을 전담할 ‘중점조사기획단’을 신설한다. 플랫폼 기업이나 대기업이 관련된 복잡한 사건, 민생 관련 담합 등을 전담할 특수조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경제계는 21년 전 폐지된 공정위 조사국의 폐해가 되풀이될지 걱정하고 있다. 공정위는 올해 …
![[횡설수설/이진영]트럼프 생일날 백악관 격투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28/134013560.1.jpg)
미국 역대 대통령 가운데 생일을 국가적 행사로 기념하는 이는 조지 워싱턴 초대 대통령이 유일하다. 독립 전쟁의 영웅인 워싱턴의 생일(2월 22일)이 되면 낮엔 축포를 쏘고 밤엔 성대한 무도회를 열었다. 그의 사후엔 생일이 법정 공휴일로 지정됐고, 지금은 2월 셋째 주 월요일로 옮겨 사…
![[동아광장/이정은]정치가 망쳐버린 스타벅스 ‘캔슬 컬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28/134013555.1.png)
스타벅스의 ‘5·18 탱크데이’ 캠페인을 비판하며 전개된 일련의 대응은 조직적이라고 느껴질 만큼 일사불란했다. 국민적 분노가 순식간에 치솟은 결과이기는 하겠으나, 가능한 모든 단계와 분야에서 이뤄진 조치들은 놀랍도록 빠르고 거칠게, 사실상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것처럼 보였다. 대통령…
![[오늘과 내일/정임수]‘깜깜이 교육감 선거’ 20년, 끝낼 때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28/134013548.1.png)
‘그들만의 잔치’만큼 교육감 선거에 딱 들어맞는 표현도 없다. 올해 16명을 뽑는 시도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낸 후보는 58명. 서울에서는 무려 8명의 후보가 나왔다. 하지만 지역 여론조사마다 지지하는 교육감 후보가 “없다”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60, 70%를 오간다. 국민 …
![[광화문에서/유성열]중원 포기한 정치, 뻥축구만 하는 양당](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28/134013545.1.jpg)
축구는 중원을 장악하는 팀이 경기를 지배한다.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가 각자 자리를 지키던 고전 축구가 ‘전원 공격, 전원 수비’의 ‘토털 사커’를 거치면서 미드필드 장악이 전술의 핵심이 됐다. 특히 현대축구는 빌드업을 통해 점유율을 높여 가며 상대를 한 꺼풀씩 벗겨내는 ‘티키타카…
![[고양이 눈]아낌없이 주는 치약](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28/134011603.5.jpg)
치약 몸통을 가로세로 갈랐더니 며칠 더 양치할 수 있었습니다. 다 짠 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 이제 재활용 수거를 위해 목욕을 마쳤습니다. 임무 끝!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서
![“초월명상이 제 무너진 몸과 마음을 다시 세워줬죠”[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6/05/28/134013519.2.jpg)
김정민 씨(59)는 2024년 2월 초월명상을 시작한 뒤 무너진 몸과 마음을 다잡았다. 젊은 시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프로로 활약할 정도로 건강 하나는 자신했던 그였지만,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를 함께 모시고 보내는 과정에서 극도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았다. 잠을 못 자 정신…
![[HBR 인사이트]불확실성 시대, 예측 가능성이 기업 신뢰 좌우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28/134011551.4.jpg)
불확실성이 기업 경영의 상수가 되고 있다. 관세, 지정학 리스크, 공급망 불안, 금리 변동, 인공지능(AI) 확산 등 기업이 통제하기 어려운 변수가 동시에 터져나오는 환경에서 기업은 비용 절감, 투자 축소, 현금 확보 같은 방어적 조치를 우선한다. 그러나 불확실한 시기일수록 기업이 더…
![봄밤의 작별[이준식의 한시 한 수]〈370〉](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28/134013537.1.jpg)
은빛 촛불은 푸른 연기를 토해 내고, 금빛 술잔은 화려한 자리를 마주하네.작별의 자리에서 벗과의 두터운 정을 되새기는데, 떠나갈 길은 산천을 돌아 멀기만 하겠지.밝은 달은 높은 나무에 가리고, 은하수는 새벽하늘에 잠기네.아득한 낙양 가는 길, 이 만남은 어느 해에 다시 있으려나.(銀燭…
![꽃이름 외우듯이 서로의 이름을 불러본다면[고수리의 관계의 재발견]](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6/05/28/134013514.2.jpg)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이맘때면 어김없이 불어오는 기억이 있다. 아이들이 작은 나무만 했을 때, 내 허리춤에도 미처 키가 닿지 않았을 때. 그 시절 나는 두 아이와 집으로 돌아가는 초저녁을 좋아했다. 오후의 빛이 기울어 세상이 따뜻한 물에 잠긴 듯 너그러워질 즈음에 우리들은 나란히 …
![美토크쇼 진출 ‘소맥’ 역사엔 고단한 폭음의 연대기가 있다[이용재의 식사의 窓]](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6/05/28/134013499.2.jpg)
“건배!” 한국계 미국인 배우 대니얼 대 김(한국명 김대현)은 8일(현지 시간) 미 NBC방송의 유명 토크쇼 ‘지미 팰런 쇼’에 출연해 ‘소맥’ 마는 법을 시연했다. 맥주잔 위에 젓가락을 걸치고 소주잔을 올린 뒤, 팰런과 함께 테이블을 내리치자 소주잔이 보기 좋게 맥주잔 속으로 떨어…
![‘카더라’ 대신 ‘데이터’로 지역 살릴 정답지를 얻다[기고/윤태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6/05/28/134011541.4.jpg)
올해 1분기(1∼3월) 지방공항을 통한 외래객 입국이 전년 동기 대비 48.8% 급증하고, 비수도권 지역의 외국인 소비가 26.8% 성장했다. 서울과 수도권에만 머물던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본격적으로 ‘로컬’을 향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수치다. 동시에 수도권에 과도하게 의존해 온 외래…

미 중앙정보국(CIA) 전직 고위 간부가 4000만 달러(약 550억 원) 상당의 금괴를 빼돌려 자택에 숨긴 혐의로 체포됐다.27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WP) 보도에 따르면 버지니아주 출신의 데이비드 J. 러시는 CIA에서 최고 기밀 접근 권한을 가진 고위 간부로 근무하면서 금괴…

인천시장·충남도지사 후보자 토론회에서 ‘코인 누락 의혹’, ‘사생활 의혹’ 등을 둘러싼 여야 후보 간 난타전이 벌어졌다.인천경기기자협회·인천언론인클럽이 28일 주최한 인천시장 후보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후보는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려고 할 때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는 내란으로 …

유럽연합(EU)이 중국계 온라인 쇼핑 플랫폼 테무에 불법 제품 판매 위험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다며 2억 유로(약 3492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로이터통신 등 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28일(현지 시간) “테무가 디지털서비스법(DSA)에 따른 위험 평가 의무를 위반했다”며 이…

중국 입장에서 한국은 단검(dagger)이라고 한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의 최근 발언에 대해 주한 중국대사관이 “분명히 선을 넘었다”고 28일 밝혔다. 브런슨 사령관의 대중(對中) 견제 발언에 주한 중국대사관이 이례적으로 강도 높은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중국이 주한미군사…

‘불닭볶음면 신화’의 주역인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이 자사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시아버지인 고(故) 전중윤 명예회장을 향한 그리움과 워킹맘으로 살아온 시간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다음 달 1일 회장 취임을 앞둔 김 부회장이 영상으로 공개 메시지를 낸 것은 10여 년 만이다.삼양식품은…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28일 도쿄에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을 실현하기 위해 양국이 긴밀히 연대해야 할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중국을 겨냥했다. 두 정상은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체…

국가정보원이 내란·외환·반란죄 등 안보침해 범죄 대응을 위한 정보 수집을 위해 군사기지를 출입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했다가 넉 달 만에 철회했다. 군의 요청을 반영해 개정안의 핵심이었던 국정원 직원의 군부대 출입 조항을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 국정원은 27일 ‘안보침해 범죄 및 …

전국 팔도 땅끝마을까지 찾아가도 찾으면 나오는 곳이 있다. 바로 농협이다. 디지털 금융 전환과 비대면 서비스 확대 속에 시중은행들이 지방 영업망을 빠르게 축소하는 가운데, 농협 상호금융은 농업인과 지역사회의 든든한 금융 동반자로서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수익성보다 금융 접근성과 지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