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인암 환자 생존율 높일 새 특효약 개발에 지속 도전
《동물용 구충제 ‘펜벤다졸’로 암을 치료할 수 있을까. 한때 인터넷 공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이슈다. 실제 효과를 봤다는 증언도 나왔다. 의학자들은 대체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래도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어쩌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암 환자의 절절한 마음 때문일 것이다. 이…
- 2020-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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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용 구충제 ‘펜벤다졸’로 암을 치료할 수 있을까. 한때 인터넷 공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이슈다. 실제 효과를 봤다는 증언도 나왔다. 의학자들은 대체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래도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어쩌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암 환자의 절절한 마음 때문일 것이다. 이…

《전남 강진은 생김새가 독특하다. 지도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중앙에 강진만이 있고 육지가 길게 그 사이로 뻗어 있어 영락없는 ‘바지’ 모양이다. 강진에 가면 간편한 바지 차림으로 이곳저곳을 둘러봐야 할 것만 같다. 실제로 강진에는 발품을 들이면 찾을 수 있는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들이 곳…
◇오원식 씨 별세·덕성 전 충남대 총장 부친상=14일 대전 충남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42-280-6463 ◇유숙자 씨 별세·정진오 인천시 대변인 모친상=14일 인천 가천대길병원, 발인 16일 오전 10시 반 032-460-9402 ◇이갑묵 씨 별세·성영순 씨 남편상…
◇행정안전부 <전보> ▽과장급 △기획재정담당관 배일권 △혁신기획과장 김준희 △재정정책과장 김한수 △주유엔대한민국대표부 참사관 이방무 ◇농림축산식품부 <전보> ▽과장급 △식사문화개선TF 하경희 △한국농수산대 기획조정과장 최정미 ◇통계청 △동남지방통계청장 민경삼 ◇병무청 <승…
◇경찰청 <총경 승진> ▽경찰대학 △기획협력과장 손창현 ▽서울지방경찰청 △경무과 이동환 ▽인천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이아영 ▽광주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장명본 △여성청소년과장 고은경 △경비교통〃 류재혁 ▽대전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정관호 △112종합상황실장 안창익 △경비교통과장 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복구하고 이재민을 돕기 위한 주요 기업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14일 KT는 ‘2020 수해 이웃 돕기’ 공식 모금처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0억 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성금과 별개로 KT 임직원들은 7일부터 강원 철원군 김화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 개인 변호사 마이클 코언(54·사진)이 다음 달 8일 탈세, 불륜 등 대통령의 치부를 낱낱이 까발린 회고록 ‘불충’을 출간한다. 코언은 13일(현지 시간) 공개한 서문에서 “2016년 러시아가 미 대선에 개입해 트럼프 승리에 기여했다는 ‘러시아 스캔들’…
![습기와 현명하게 싸우기[날씨 이야기/김동식]](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8/15/102460022.1.jpg)
“하늘에 구멍이 뚫렸다.” 지역을 가리지 않고 전국에 쏟아지는 물 폭탄에 주변에서 쏟아지는 탄식이다. 이번 장마는 큰 피해와 함께 가장 긴 장마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을 기준으로 6월 24일에 시작된 장마는 두 번의 태풍까지 더해지며 사상 처음으로 50일을 넘겼다. 기존에 …
![동우[나민애의 시가 깃든 삶]〈258〉](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8/15/102460008.1.jpg)
동우 ―심훈(1901∼1936) 저 비가 줄기줄기 눈물일진대세어보면 천만 줄기나 되엄즉허이, 단 한 줄기 내 눈물엔 베개만 젖지만 그 많은 눈물비엔 사태가 나지 않으랴. 남산인들 삼각산인들 허물어지지 않으랴. 야반에 기적소리! 고기에 주린 맹수의 으르렁대는 소리냐 우리네 젊은 사람의…
![왜 운명을 탓하며 살았을까[이정향의 오후 3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8/15/102460017.1.jpg)
소년 토토는 부유한 옆집 부부가 자신의 친부모라고 생각한다. 산부인과 신생아실의 화재로 옆집 아들과 자신의 운명이 바뀌었다고 믿어서다. 그래서 자상한 아빠, 엄마도 부자인 옆집 부모에 비하면 볼품없고, 자신의 삶을 빼앗은 옆집 아들 알프레드는 원수일 뿐이다. 폭풍우 치던 밤, 화물기 …
![하트 한 점[고양이 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8/15/102460013.1.jpg)
감칠맛 나는 시원한 국물에 사각사각 얼음이 동동. 알싸한 고추냉이 하트 한 점은 넉넉한 사장님의 마음. ― 서울 암사동에서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웃으면서 일어나, 리디아[오늘과 내일/김종석]](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08/15/102460005.1.jpg)
‘IV-XXVII-XIV’ 암호처럼 보이는 로마숫자는 리디아 고(23)가 오른 손목에 새긴 문신이다. 프로 데뷔 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처음 우승한 날짜(2014년 4월 27일)를 의미한다. 당시 17세. 아직도 어린 나이지만 리디아 고는 요즘 ‘아 옛날이여’를 …
![빗물, 넘치기 전에 관리하자[동아 시론/한무영]](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08/15/102460011.1.jpg)
지금까지 비 피해가 발생할 때마다 다양한 치수대책을 수립해왔지만 또다시 집중호우로 인해 엄청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러한 집중호우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갈수록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고 하니 치수대책의 문제점 분석과 효과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물난리의 원인은 하수시설이…
![해외 독립유공자 후손[횡설수설/이진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8/15/102460009.1.jpg)
뉴욕에 살다가 올해 세상을 떠난 고 이춘덕 여사는 생전에 독립운동 유적지와 후손들을 기록하기 위해 찾아온 김동우 사진작가 앞에서 30여 분을 펑펑 울었다. 김 작가가 “독립운동 때문에 왔다”고 하니 나라에서 온 줄 알고 수십 년간 잊혀진 채 살았던 설움이 터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
![[그림책 한조각]나와라 파랑!](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8/15/102460154.1.jpg)
![[책의 향기]남 신경만 쓰다간 내 행복을 놓쳐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8/15/102460153.1.jpg)
전 세계 20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팟캐스트 진행자인 두 저자의 자기고백과 조언을 담은 책이다. 섭식 장애, 불안 장애, 우울증, 마약 중독, 알코올 중독, 사이비 종교 등 어렸을 때부터 삶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경험을 수차례 경험했던 두 사람은 거듭된 실패와 좌절의 경험과, 이를…
![[책의 향기]롤랑 바르트는 왜 수많은 편지를 썼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8/15/102460151.1.jpg)
‘저자의 죽음’을 말한 바르트의 삶은 어떻게 이해될 수 있을까. 롤랑 바르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이 책은 그가 주변인과 주고받은 편지를 모았다. 알베르 카뮈, 알랭 로브그리예, 모리스 블랑쇼, 루이 알튀세르 등 프랑스 실존주의와 구조주의를 만들었던 수많은 사람의 흔적이 담겼…
![[책의 향기]가해자의 목소리로 성폭력을 기록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8/15/102460149.1.jpg)
저자는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의 작가이자 친족 성폭력 피해자다. ‘버자이너 모놀로그’는 금기시되어 왔던 여성의 성(性)을 솔직하게 보여준 작품이다. 저자는 ‘브이데이’와 ‘원 빌리언 라이징 레볼루션’을 조직해 여성 폭력 방지에 힘쓰는 사회운동가이기도 하다. 그가 31년 전 세…
![[책의 향기]250세까지 산다면 정말로 행복할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8/15/102460148.1.jpg)
미래의 인간 빅터는 겉으로 보기엔 30대지만 실제론 250세다. 50대부터 심장병을 앓았지만 인공심장으로 극복하고 당뇨병도 100년쯤 인공췌장을 이식받아 완치됐다. 이처럼 기계의 힘을 빌려 인간이 무한한 생명을 누릴 수 있는 ‘트랜스휴머니즘’의 현주소와 미래를 짚어본다. 한…
![[책의 향기]이 얼룩은 알고 있다, 당신의 내면세계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8/15/102460134.1.jpg)
2000년대 초반 11월의 어느 날 미국 시카고. 어린아이들을 돌보는 직장에 지원한 남성 빅터 노리스는 채용의 마지막 관문으로 심리검사를 받게 됐다. 호감을 주는 외모의 노리스는 유쾌한 말투로 검사에 임했다. 노리스가 받은 검사는 가장 널리 쓰이는 성격 검사로, 567개 문항에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