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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더블헤더 2차전서 NC에 1점차 진땀승…7연패 탈출
뉴시스(신문)
입력
2025-05-17 21:29
2025년 5월 17일 21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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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시범경기, 6회초 키움 김연주가 공을 던지고 있다. 2025.03.16.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가 NC 다이노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진땀승을 거두며 7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키움은 17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NC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3-2로 힘겹게 이겼다.
더블헤더 1차전에서 2-3으로 석패했던 키움은 고스란히 1점차 패배를 설욕하며 7연패에서 탈출했다. 키움은 14승 33패를 기록했다.
울산에서 치른 첫 홈경기였던 더블헤더 1차전을 이겼던 NC는 승리 기운을 잇지 못했다. NC의 시즌 성적은 19승 1무 21패가 됐다.
키움 선발로 나선 프로 2년차 우완 투수 김연주는 5이닝 4피안타 4탈삼진 3사사구 1실점으로 제 몫을 다해 시즌 첫 승리(1패)를 신고했다.
2024년 프로 무대에 발을 들인 김연주는 데뷔 첫 선발승을 품에 안았다.
NC 선발로 나선 좌완 투수 최성영은 4이닝 5피안타(1홈런) 4탈삼진 1사사구 2실점으로 흔들린 뒤 왼손 검지 물집 증세 때문에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다.
최성영은 시즌 2패째(2승)를 떠안았다.
NC와 키움은 1회 1점씩을 주고 받았다.
키움은 1회초 야시엘 푸이그의 우전 안타와 송성문의 진루타로 만든 2사 2루에서 이형종이 좌전 적시 2루타를 날려 선취점을 냈다.
그러자 NC는 이어진 공격에서 동점을 만들었다. 최정원과 손아섭, 박민우가 연속 안타를 날렸다.
키움은 홈런으로 균형을 깼다.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푸이그는 NC 좌완 선발 투수 최성영의 바깥쪽 낮은 포크볼을 걷어올려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시즌 6호)를 그렸다.
김연주가 5회까지 1실점으로 막은 후 원종현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져 리드를 지킨 키움은 7회 추가점을 뽑았다.
7회초 이주형의 볼넷과 전태현의 안타로 1사 1, 3루가 됐고, 김태진의 2루수 땅볼로 3루 주자 이주형이 득점했다.
키움은 3-1로 앞선 8회말 2사 후 김성민이 김주원에 3루타를 맞자 마무리 투수 주승우를 투입했다. 주승우는 권희동을 유격수 땅볼로 잡고 급한 불을 껐다.
주승우는 9회말 선두타자 김형준에 좌월 솔로 홈런(시즌 10호)을 헌납해 NC에 추격하는 점수를 줬다. 그러나 한재환, 김범준을 삼진으로 잡은 뒤 최정원에 1루수 땅볼을 유도해 팀 승리를 지켰다.
1⅓이닝 1실점을 기록한 주승우는 시즌 8세이브째(2승 1패)를 수확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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