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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민재, 세리에A ‘3월의 선수’ 후보…두 번째 수상 도전
뉴시스
업데이트
2023-03-23 08:13
2023년 3월 23일 08시 13분
입력
2023-03-23 08:13
2023년 3월 23일 08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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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나폴리)가 시즌 두 번째 세리에A ‘이달의 선수’를 노린다.
세리에A는 23일(한국시간) 한 달간 최고의 기량을 보여준 선수에게 주어지는 ‘3월의 선수’ 후보 5명을 발표했다.
김민재와 함께 팀 동료 흐비차 크라바츠헬리아, 아르망 로리엔테(사수올로), 아드리앙 라비오(유벤투스), 데스티니 우도지(우디네세)가 후보로 선정됐다.
김민재는 3월 팀이 치른 리그 3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지난 11일 종아리 부상으로 후반 교체된 아탈란타전을 제외하고 2경기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단단한 수비로 연일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는 김민재에 사령탑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은 지난 20일 토리노전을 승리한 뒤 “김민재는 다른 선수들에게서 본 적 없는 플레이를 한다”고 엄지를 들었다.
김민재의 ‘이달의 선수’ 수상 도전은 이번 시즌 두 번째다.
페네르바체(튀르키예)를 떠나 이번 시즌 세리에A에 뛰어든 김민재는 리그 개막 두 달 만이 9월 이달의 선수상을 품었다. 강렬한 출발을 알렸던 그는 꾸준한 활약으로 두 번째 이달의 선수를 정조준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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