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부산아이파크 선수 2명 확진 판정 ‘선수단 전원 자가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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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1월 30일 15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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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부산아이파크 선수단 내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해 선수단 전원이 자가 격리에 들어간다.

부산 구단은 30일 “현재 부산 클럽하우스에서 동계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구단은 “지난 28일 선수 1명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곧바로 어제(29일)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 전원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리고 오늘(30일) 결과를 통보받았고, 선수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선수 2명 외 다른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선수단과 접촉이 있었던 구단 직원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선수단 전원은 선제적으로 7일간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가게 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구단은 “부산아이파크는 코로나19 관련 지침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하루빨리 현 사태가 진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하다”고 밝혔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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