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궁사’ 김제덕, 개인전 32강전서 탈락…2관왕으로 마무리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7-27 16:09수정 2021-07-2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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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운루에 아쉬운 패배…3관왕 좌절
남자양궁 김제덕 선수가 23일 일본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개인전 랭킹라운드에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도쿄 =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남자 양궁 2관왕 김제덕(17·경북일고)의 3관왕 도전이 아쉽게 좌절됐다.

김제덕은 27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32강전에서 독일의 플로이안 운루에게 3대7(30-28 27-27 27-28 26-27 28-29)로 패했다.

1세트에서 세 발 모두 10점을 맞추며 기선 제압을 했던 김제덕은 3세트부터 흔들리기 시작해 26점을 쏜 반면, 운루는 28점을 기록해 세트스코어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4세트에서 김제덕은 25점을 쐈지만 운루가 27점을 쏘며 리드를 내줬다. 마지막 5세트에서 김제덕은 10-9-9점을 쐈지만 운루가 9-10-10을 쏴 아쉽게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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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올림픽 출전인 김제덕은 이번 대회에서 안산(20·광주여대)과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오진혁(40·현대제철), 김우진(29·청주시청)과 함께 출전한 남자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에 올랐다.

김제덕의 탈락으로 한국 남자 개인전은 오진혁(40‧현대제철)과 김우진(29‧청주시청)만 남게 됐다. 오진혁은 29일, 김우진는 28일에 개인전 64강전을 치른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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