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팬 89만 명, 스포츠토토 ‘건전구매 실천 서약’ 서명

  • 스포츠동아
  • 입력 2020년 4월 23일 12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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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가 건강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스포츠레저게임으로 단단히 자리매김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합법 인터넷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진행하고 있는 ‘건전구매 실천 서약’에 서명한 스포츠팬들이 어느덧 88만9100명에 이르렀다. 스포츠토토가 대중적이면서도 건강한 스포츠레저게임으로 다수 국민들에게 인정받고 있음을 입증하는 지표 중 하나다.

스포츠토토는 건전한 투표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수년간 심혈을 기울여왔다. 과도한 몰입을 막기 위해 1인당 구매제한금액을 확실하게 준수하고 있고,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건전화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스포츠토토는 베트맨의 구매한도금액을 종전 10만원에서 5만원으로 축소하는 등 사행산업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 중이다.

특히 건전구매 실천 서약에 89만 명이 서명한 것은 스스로 본인의 몰입도를 확인하고 구매금액과 횟수까지 지정할 수 있도록 구성된 스포츠토토만의 특별한 ‘건전화 프로그램’ 서비스가 많은 스포츠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음을 의미한다.

● 무료로 제공되는 ‘셀프진단평가’ 통해 몰입도 확인

게임에 참여하다보면 간혹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다소 과하게 몰입하는 경우가 있다. 스포츠토토에선 이를 예방하기 위해 1인당 구매금액 제한 등 다양한 안전장치와 함께 사전에 스스로 과몰입을 차단할 수 있는 ‘셀프진단평가’ 시스템을 무료로 운영 중이다.

셀프진단평가에선 총 10개 문항을 통해 몰입도를 측정할 수 있다. 첫 번째 문항은 ‘나의 1회 구매금액은 수입과 대비하여 적정한 수준이다’이며, 두 번째는 ‘내가 설정한 1회 구매금액 기준을 잘 지키고 있다’이다. 세 번째는 ‘경기분석과 스포츠베팅에 걸리는 시간은 적정하다’이며, 네 번째와 다섯 번째는 ‘발매마감시각이 다가오면 정서적으로 불안해진다’와 ‘경기분석과 스포츠베팅을 건전한 레저활동이라고 생각한다’ 등이다.

평가 항목은 ‘매우 그렇다’, ‘그렇다’, ‘보통이다’, ‘그렇지 않다’, ‘전혀 아니다’ 등 5가지이며, 본인의 솔직한 생각에 체크하면 몰입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베트맨에선 그 결과에 따라 건전한 참여를 위해 지켜야 할 여러 가지 조언을 제공한다.

● 일주일 단위로 본인의 참여금액과 횟수 지정

스포츠토토 구매자들은 소액 위주로 참여하기 때문에 자칫 본인의 손실금액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가 있지만, ‘셀프구매계획’을 이용한다면 참여금액과 횟수를 정확하게 지킬 수 있기 때문에 한층 더 계획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충동구매를 막는 한편 더 신중하게 분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게임에 참여하는 재미는 물론 적중률까지 높일 수 있다.

셀프구매계획을 통해 설정한 내용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단위로 적용되며, 최초 설정 후 일주일 이내에는 해제할 수 없다. 손실한도 설정을 초과할 경우 배너 알림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손실한도는 환급완료 기준으로 운영된다.

케이토토 홍보팀 관계자는 “건강한 스포츠레저게임을 즐기려는 토토팬들의 적극적 도움으로 어느덧 88만 명이 넘는 건전구매 서약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건전화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국민들과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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