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2019 축구인 골프대회, 29일 코리아CC서 개최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4월 23일 05시 30분


‘치열한 승부는 잠시 뒤로!’ 올해로 6번째를 맞는 2019년 축구인 골프대회가 29일 경기도 용인 코리아CC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모습. 스포츠동아DB
‘치열한 승부는 잠시 뒤로!’ 올해로 6번째를 맞는 2019년 축구인 골프대회가 29일 경기도 용인 코리아CC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모습. 스포츠동아DB
2019년 한국 축구는 어느 해보다 따사로운 ‘K리그의 봄’으로 활기가 넘칩니다. 3월 개막한 K리그는 선수들이 내뿜는 뜨거운 열기와 축구팬의 힘찬 함성으로 가득합니다. K리그1 12개팀, K리그2 10개 팀의 목표는 또렷합니다. 가장 높은 고지를 향해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어느새 찾아온 새 봄을 더 의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학생 선수들과 유소년 꿈나무들의 희망도 봄꽃처럼 피어나고 있습니다.

한국 남자축구의 미래들은 5월 폴란드에서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출전합니다. 태극낭자들은 6월 2019 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에서 사상 첫 2회 연속 16강 진출이라는 위업에 도전합니다. 올 9월에는 2022 카타르월드컵을 향한 A대표팀의 여정이 시작됩니다.

화창한 봄날, 대한민국 축구계를 대표하는 전설이 그라운드가 아닌 필드에 모여 축구 발전을 기원합니다. 차범근, 허정무 등 레전드와 김학범 23세 이하 국가대표팀 감독, 신태용 전 국가대표팀 감독, 황선홍 김도훈 남기일 등 전·현직 K리그 사령탑들이 초록 필드에서 하나가 됩니다. 대한축구협회, 한국프로축구연맹, 전북 현대, 대구FC가 주최하고 스포츠동아, 스포츠경향, 스포츠서울, 스포츠조선, 스포츠월드, 일간스포츠 등 스포츠전문 미디어 6개사가 후원하는 ‘2019년 축구인 골프대회’가 4월 29일(월) 경기도 용인 코리아CC에서 열립니다.

축구인 화합과 우정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축구인 골프대회’는 올해로 6회째를 맞았습니다. 그라운드에선 한 치 양보 없는 경쟁자들이 따뜻한 동료애를 나누는 화합의 무대입니다. 만물이 생동하는 계절, 필드에서 나누는 축구인들의 우정이 꽃보다 화사하게 피어날 것입니다.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하나가 되는 자리입니다.

이번 대회는 숨겨진 홀에 핸디캡을 부과하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우승과 메달리스트, 준우승, 3위,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행운상 수상자가 가려지게 됩니다.

‘슛’ 못지않은 ‘샷’ 실력을 맘껏 뽐낼 축구인들의 우정 어린 필드 위 축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 일시: 2019년 4월 29일(월) 낮 12시30분 동시 티오프 (오전 11시30분까지 클럽하우스 도착)
▲ 장소: 경기도 용인 코리아CC
▲ 참가비: 무료 (캐디피-그늘집 비용은 별도)
▲ 주최: 대한축구협회, 한국프로축구연맹, 전북 현대, 대구FC
▲ 후원: 스포츠동아, 스포츠경향, 스포츠서울, 스포츠조선, 스포츠월드, 일간스포츠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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