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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민 전격 2군행, 한용덕 감독이 밝힌 이유는? “팀 위한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0-03 13:59
2018년 10월 3일 13시 59분
입력
2018-10-03 13:56
2018년 10월 3일 13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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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민. 사진=스포츠동아DB
한화 이글스 한용덕 감독이 3일 주전 3루수 송광민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는 특단의 조치를 했다. 한 감독은 “팀이 추구하는 방향과 맞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고 말했다.
한 감독은 이날 대전구장에서 롯데전을 앞두고 “송광민은 오늘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몸이 피곤한 것 같다. 대신 김태현을 올렸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내 “송광민은 팀이 가고자 하는 방향에서 벗어나는 행동을 했다. 다른 선수들이 고생하고 있는데 어긋나는 행동을 했다”고 말했다. 송광민의 구체적 행동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 감독은 “팀을 생각해 내린 결정”이라며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를 우선시하려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 감독은 코칭스태프 회의를 통해 송광민의 1군 말소를 결정했고, 이를 운영팀장에게 알렸다고 한다. 그는 “다른 선수들이 고생해 온 것을 무너뜨릴 수 없다. 기조가 흔들리면 안된다는 생각”이라며 “책임은 내가 다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광민이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합류할 수 있을지 묻자 한 감독은 “(엔트리를) 보면 아실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한화는 내야수 오선진과 김태연을 1군 엔트리에 올렸다. 이날 선발 3루수는 김회성이 맡는다. 한 감독은 “열심히 하는 선수들이 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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