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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셔틀콕, 세계선수권서 AG 마지막 실전 담금질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8-07-29 20:57
2018년 7월 29일 20시 57분
입력
2018-07-29 20:53
2018년 7월 29일 20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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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현
한국 셔틀콕이 다음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를 앞두고 마지막 수능시험을 치른다.
강경진 감독이 이끄는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30일 중국 난징에서 개막하는 세계개인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29일 출국했다. 이번 대회는 대표팀이 아시아경기 전에 치르는 마지막 국제무대다.
인도네시아는 배드민턴을 국기로 여기며 자국 팬들의 응원 열기가 뜨겁기로 유명하다. 중국 역시 배드민턴 인기가 하늘을 찌를 듯하고 난징 기온은 최근 35도 안팎까지 치솟아 자카르타 현지 환경에 미리 적응하는데 안성맞춤이라는 게 대한배드민턴협회 관계자 설명이다.
한국 선수단 규모는 예년보다 줄었다. 여자단식 간판스타 성지현과 여자 복식 기대주 이소희-신승찬, 남자 복식 정의석-김덕영이 출전한다. 강경진 대표팀 감독은 “선택과 집중이다. 아시아경기에서 메달 후보 위주로 파견한다”고 말했다.
여자 복식 기대주 신승찬(왼쪽) 이소희(오른쪽 두번째)
한국 배드민턴은 아시아경기 여자 단체전에서 1994년 일본 히로시마 대회 이후 24년 만의 금메달을 노린다. 남자 대표팀은 2002년 부산과 2014년 인천 아시아경기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지만 최근 세대교체로 전력이 약해졌다는 평가다.
김중수 대한배드민턴협회 부회장은 “세계선수권에서 컨디션과 자신감을 끌어올린다면 아시아경기에서의 성과로 연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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