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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약속 지켰다…정재원 “사이클 선물, 형 열심히 탈게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3-24 15:24
2018년 3월 24일 15시 24분
입력
2018-03-24 15:20
2018년 3월 24일 15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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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 선수가 정재원과의 약속을 지켰다.
정재원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형 열심히 탈게요. 감사합니다. #선물 #사이클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이승훈을 태그하며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승훈이 정재원에게 사이클을 선물한 것.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이승훈에게 선물 받은 사이클은 한국체대에 세워져 있었다. 다른 사진에서 정재원은 사이클을 두 손으로 번쩍 들고 있었다.
앞서 이승훈은 정재원에게 사이클을 선물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달 24일 2018 평창 겨울올림픽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이승훈은 정재원의 \'바람막이\' 도움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후 이승훈은 "스케이트를 타는 재원이가 사이클도 없다고 해서 내가 하나 사주기로 했다"며 "사이클을 사주면 운동도 더 열심히 할 것 같다. 같이 라이딩도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승훈은 "엄마한테 사달라고 할 것. 마음만 받겠다고 말씀드렸다"라고 했다. 하지만 이승훈은 팀추월 경기가 끝나고 한 달 만에 정재원에게 사이클을 선물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재원의 인스타그램에 "승훈 선수랑 사이클 열심히 조심히 타고 다녀라", "결국 받았다", "멋있다", "진짜 선물 받았네", "이승훈 선수 약속 지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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