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손흥민 몸값 777억원…네이마르 전체 1위 外

토트넘 손흥민.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손흥민 몸값 777억원…네이마르 전체 1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25)의 몸값이 800억원에 육박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는 13일(한국시간) 유럽 5대 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 110명의 예상 이적료를 공개했다. 선수의 성적, 구단의 성과, 국제적 위상, 계약기간, 연령 등을 고려해 책정한 가치다. 손흥민은 6150만유로(약 777억원)로 전체 50위에 올랐다. 아시아선수로는 단연 1위다. 전체 1위는 2억1070만유로(약 2661억원)의 네이마르(25·FC바르셀로나)가 차지했다. 리오넬 메시(30·FC바르셀로나)는 1억5170만유로(약 1915억원)로 4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레알 마드리드)는 1억1240만유로(약 1419억원)로 11위에 그쳤다.

박지성, 바르셀로나-맨유 레전드 매치 출전

박지성(36)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의 레전드 자격으로 FC바르셀로나(스페인)를 상대한다. FC바르셀로나는 1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1일 홈구장 캄프 누에서 열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레전드 매치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박지성은 미카엘 실베스트르(40), 드와이트 요크(46), 디미타르 베르바토프(36) 등과 함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올드팬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FC바르셀로나 레전드팀은 호나우지뉴(37), 에드가 다비즈(44) 등으로 구성된다. 박지성은 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벌어진 마이클 캐릭 자선경기에도 출전한 바 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