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탁구]진지희·서효원 8강 진출 ‘좌절’…北 김송이는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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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9일 09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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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한국 여자탁구 전지희(24·포스코에너지)와 서효원(29·렛츠런)이 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탁구 여자단식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전지희는 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3관에서 열린 탁구 여자단식 16강전에서 싱가포르 유맹유에게 3-4로 패했다.

서효원도 이어진 경기에서 대만 쳉이칭에게 3-4로 아쉽게 패했다.

1세트 5-11, 2세트 9-11, 3세트 3-11로 연이어 패한 서효원은 4세트를 11-4로 따내며 반전에 성공했다. 이어 5, 6세트를 각각 11-5와 11-9로 승리하며 무승부를 만들었다.

하지만 서효원은 마지막 세트에서 5-5로 팽팽한 균형을 이루다 7-11로 무너지며 패했다.

한편 북한 김송이는 대만의 첸수유를 4-2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북한의 또 다른 여자단식 리명선은 16강에서 탈락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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