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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전북에서 2년 더 뛴다…“후배들이 배울점 많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12-08 16:09
2015년 12월 8일 16시 09분
입력
2015-12-08 16:07
2015년 12월 8일 16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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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2년 연속 최우수선수(MVP)상을 받은 이동국(36)이 소속 팀 전북과의 계약을 2년 연장했다. 전북 구단은 8일 “K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 이동국은 자기 관리가 철저한데다 후배들이 이동국에게 배우는 것도 많아 계약을 2년 더 연장했다”고 밝혔다. 성남에서 뛰다 2009년 3년 계약으로 전북 유니폼을 입은 이동국은 3번째 연장인 이번 재계약으로 2017년까지 전북에서만 9시즌을 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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