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해트트릭’ 데 헤아 극찬, 깜찍한 이모티콘 사용

루니 해트트릭. 데헤아 트위터 갈무리

‘루니 해트트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동료 루니를 극찬했다.

27일(한국시각) 데 헤아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웨인 루니를 직접 언급하며 축구공 모양의 이모티콘 3개를 게재했다.

축구공 3개는 해트트릭을 기록한 루니를 빗댄 표현이다.

맨유는 이날 벨기에 얀 브레이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16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클럽 브뤼헤를 상대로 4-0으로 완승을 거두고 무난하게 32강 본선에 합류했다.

루니는 전반 20분 멤피스 데파이의 패스를 받아 감각적인 슈팅으로 첫 골을 터트렸다. 이후 루니는 후반 4분과 12분에 2골을 더 몰아쳐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한편 데 헤아는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는데 레알 마드리드와의 이적 협상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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