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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시즌 1호골 작렬, 주전경쟁 유리한 위치 선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8-26 10:11
2015년 8월 26일 10시 11분
입력
2015-08-26 10:09
2015년 8월 26일 1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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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골.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이청용 시즌 첫 골’
크리스탈 팰리스 이청용(27)이 컵대회에서 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
팰리스는 26일(한국시각) 홈구장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슈루즈버리 타운(3부리그)과의 2015-16시즌 잉글랜드 캐피탈원컵 2라운드에서 4-1로 대승을 거뒀다.
전후반 90분까지 1-1로 팽팽하게 맞선 팰리스는 연장 접어들어 3골을 작렬하며 승리했다. 선발 출전한 이청용은 연장 전반 7분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리면서 시즌 1호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후반기에 볼튼 원더러스를 떠나 팰리스로 이적한 이청용은 이번 득점으로 팰리스 유니폼을 입고 첫 골을 넣었다. 공식전에서 득점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이청용의 활약 속에 팰리스는 전반 초반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드와이트 게일의 페널티킥 골로 동점을 만든 뒤 연장 5분 글렌 머레이가 페널티킥으로 역전 결승골을 성공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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