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두원 “최무겸에 완패…멋지게 이겨줘 너무 감사” 축하메시지 전달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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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2월 2일 0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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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원. 사진제공 = 서두원 페이스북
서두원. 사진제공 = 서두원 페이스북
‘서두원 최무겸’

이종격투기선수 서두원이 챔피언 최무겸을 향해 축하메시지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두원은 1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치킨 로드FC 021’ 페더급 타이틀전의 연장접전에 최무겸을 상대로 1:2 판정패했다.

이에 대해 서두원은 2일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에 “완패했습니다. 도전을 받아주고 또 절 멋지게 이겨준 챔피언 최무겸에게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서두원은 이어지는 글에서 “많이 부족했습니다. 역시 챔피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지만 건방진 생각이었던 같습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응원해주신 분들과 팀원 가족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넘어졌으니까 일어나겠습니다! 무겸아! 축하해 진심으로”라며 결과에 승복하며 최무겸을 축하했다.

또한 서두원은 이와 함께 경기 후 자신이 최무겸을 목마 태우고 있는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모았다.

서두원 최무겸. 사진제공 = 서두원 페이스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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