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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경기 시작 69초 만에 ‘벼락 골’ , 분데스리가 홈피 메인 장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28 18:10
2014년 8월 28일 18시 10분
입력
2014-08-28 15:17
2014년 8월 28일 15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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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시즌 3호 골. 사진=분데스리가 홈페이지
손흥민 시즌 3호 골
경기 시작 69초 만에 벼락 같은 골로 레버쿠젠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행을 이끈 손흥민(22·레버쿠젠)이 독일 분데스리가 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했다.
손흥민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덴마크 코펜하겐과의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UCL)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선발로 나서 경기 시작 2분도 채 안 돼 결승골을 꽂으며 레버쿠젠의 4-0 대승을 견인했다.
손흥민은 전반 2분 상대 수비수의 패스 미스를 틈타 공을 빼앗은 뒤 최전방 공격수 슈테판 키슬링과 2대 1 패스를 주고받아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과감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시즌 3호 골이자 2경기 연속골 기록이다.
앞서 20일 1차전에서도 손흥민의 결승골로 3-2 승리를 거둔 레버쿠젠은 1∼2차전 합계 7-2로 여유 있게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처음 나서 8경기 무득점에 그쳤던 손흥민은 이번 시즌 3호 골을 터뜨리며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했다.
손흥민의 시즌 3호 골이 터진 이후 레버쿠젠은 전반 7분 하칸 칼하노글루의 추가골, 전반 31분 키슬링의 페널티킥 추가골, 후반 21분 키슬링의 쐐기골을 더해 4-0으로 완승을 거뒀다.
경기 후 손흥민은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의 독일어 버전과 영어 버전의 메인을 모두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동료들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는 손흥민의 얼굴을 내걸어 그의 활약상을 치켜세웠다.
손흥민 골 소식에 누리꾼들은 "손흥민 시즌 3호 골, 진짜 대단해" "손흥민 시즌 3호 골, 경기 시작하자마자 깜짝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손흥민 시즌 3호 골. 사진=분데스리가 홈페이지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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