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사퇴, 대표팀 회식 논란에 “신중하지 못했다”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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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10일 16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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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회식 논란.

브라질월드컵 성적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퇴의사를 밝힌 홍명보 감독이 대표팀 회식 논란에 대해 “신중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홍명보 감독은 1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국민께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 오늘로 이 자리를 떠나겠다”고 사퇴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홍 감독은 논란이 된 대표팀 회식 동영상에 대해선 “어린 선수들이 패배에 대한 슬픔이 너무 컸고 그 부분을 위로해 주고 싶었다”며 “그렇지만 결과적으로 신중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대표팀 회식 논란에 대해 누리꾼들은 “홍명보 감독 사퇴, 대표팀 회식 논란 정말 안타깝네”, “대표팀 회식 논란, 홍명보 감독 사퇴, 별걸로 시비?”, “대표팀 회식 논란, 최악의 성적 최고의 뒤풀이?”, “대표팀 회식 논란,홍명보 감독 사퇴, 시기가 적절치 못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JTBC (대표팀 회식 논란, 홍명보 감독 사퇴)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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