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포그바-나이지리아 옌예마, 다정한 인증샷 “위대한 골키퍼”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1일 10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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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나이지리아 포그바-옌예마, 포그바 SNS
프랑스 나이지리아 포그바-옌예마, 포그바 SNS
프랑스 나이지리아, 포그바, 옌예마

나이지리아의 골키퍼 옌예마와 프랑스 공격수 폴 포그바가 인증샷을 찍었다.

프랑스는 1일(한국시각) 오전 1시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브라질월드컵 16강전에서 2대0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에서 포그바는 후반 34분 결승골이 된 선제골을 터뜨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나이지리아 골키퍼 옌예마가 펀칭한 공이 포그바를 향해 날아갔고 포그바는 그대로 머리로 받아 넣었다.

포그바의 월드컵 데뷔 골이기도 한 득점으로 프랑스는 지난 2006 독일월드컵 준우승 이후 8년 만에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포그바는 자신의 트위터에 “피오셰(La pioche)와 나이지리아의 위대한 골키퍼(포그바 패밀리)”란 글과 함께 옌예마와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한편, 전반전 폴 포그바의 하프 발리 슈팅을 놀라운 반사신경으로 막아낸 옌예마는 후반 들어서도 카림 벤제마와의 1대1 상황과 헤딩 슈팅을 모두 막아내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사진 = 프랑스 나이지리아 포그바-옌예마, 포그바 SN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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