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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퇴장 심판, 지나친 오심… “과거 이승엽도 당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7-29 20:10
2013년 7월 29일 20시 10분
입력
2013-07-29 18:17
2013년 7월 29일 18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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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튜브 영상 갈무리
‘이대호 퇴장 심판’
‘이대호 퇴장 심판’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대호는 지난 28일 일본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 세이부 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번 지명 타자로 출전했다.
이대호는 6회 볼 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에서 세이부 우완 투수 기시 다카유키의 원바운드로 떨어진 커브에 삼진 아웃 판정을 당했다.
이 같은 판정에 이대호는 파울이라고 항의했지만 심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대호는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심판에게 항의를 했고 즉시 퇴장 명령을 받았다.
이에 오릭스 코칭스태프의 항의가 이어졌고 모리와키 히로시 오릭스 감독도 함께 퇴장당했다.
이날 ‘이대호 퇴장 심판’인 니시모토는 지난 2006년 6월 11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뛰던 이승엽의 홈런을 단타로 둔갑시킨 전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대호 퇴장 심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영상을 아무리 돌려봐도 퇴장당할 일이 아닌데”, “오심으로 유명한 심판이네”, “한국인이라고 차별하는 것 아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대호는 국내에서 11시즌 동안 뛰면서 단 한 번도 퇴장당한 경험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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