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경기중계] A.J. 엘리스, 선제 2점 홈런… 류현진 어깨 가볍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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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7월 23일 08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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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시즌 8승에 재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안방마님 A.J. 엘리스(32)의 도움을 톡톡히 받았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과 배터리를 이룬 엘리스는 0-0으로 맞선 2회초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중견수 머리 위로 날아가 담장을 그대로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2-0

선취점을 올리는 홈런이었을 뿐 아니라 1회 투구 수 25개를 기록한 류현진에게 충분한 휴식을 가져다줄 수 있는 값진 홈런이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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