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돔, 체육시설 첫 안정성 인증

  • 스포츠동아
  • 입력 2013년 7월 19일 07시 00분


광명스피돔이 대규모 체육시설로는 국내 최초로 시설 안정성을 인증 받았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 광명스피돔은 11일 올림픽회관에서 정정택 이사장, 이철희 경륜경정사업본부장, 강신철 한국안전인증원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간안전 인증서 수여식 행사를 가졌다.

공간 안전인증은 한국안전인증원이 소방방재청의 관리·감독 아래 운영하는 제도이다. 방재안전, 건축구조, 소방 설비, 재난예방 분야의 전문가들이 화재예방, 안전관리 및 경영, 소방안전, 위험물안전, 건축방화안전 등 6개 분야 238개 항목을 평가하는 국내 유일의 소방방재평가제도다.

한국안전인증원은 “공간안전인증을 받은 국내 사업장 100여곳 중에 대단위 돔 경기장에서 공간안전인증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광명스피돔은 최대 3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돔 경륜장이다.

정정택 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간안전인증 획득을 통해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경영방침을 특화해 신뢰받는 최고의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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