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는 10일 “최근 미국에서 왼쪽 어깨 검진을 받고 귀국한 김광현에 대한 수술 여부를 검토한 결과,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재활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광현은 4일 출국해 앤드류 스포츠의학&정형외과 센터와 시카고 커브스 팀 닥터를 만나 정밀검진을 받고, 왼쪽 어깨 관절 와순 손상으로 수술이 바람직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LA현지언론 “다저스 내년 연봉총액 역대 신기록”
LA 타임스,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 등 LA 현지 언론은 10일(한국시간) 잭 그레인키(29)와 류현진(25) 영입에 성공한 LA 다저스의 내년 연봉총액이 역대 신기록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MLB닷컴이 밝힌 다저스의 예상 연봉총액은 2억2500만달러(약 2429억원)다. 연봉총액 2억달러 돌파는 내셔널리그 최초다. 이는 또 2008년 뉴욕 양키스가 세운 역대 개막전 로스터 연봉 최고액(2억900만달러)을 넘는 수치다.
LG, 형편 어려운 중학생 선수 10명에 4800만원 전달
프로야구 LG는 10일 서울 지역 중학생 야구선수 중 집안 형편이 어려운 10명을 선정해 개인당 480만원씩, 총 480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한다고 밝혔다. LG는 2008년부터 매년 10명의 야구 꿈나무들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40여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