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두원, “김범수, 천정명 종합격투기에 푹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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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21일 16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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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챔피언’ 서두원이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 팀파시 로드FC 오피셜 영상 촬영 현장에서 근황을 전했다.

지난 6월 경기를 마지막으로 어깨부상을 치료하며 재활에 매달리고 있는 서두원은 “이번 주부터 훈련을 시작했으며 빠르면 내년 초 복귀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고 상태를 밝혔다. 쉬는 기간동안 동료들의 경기를 보며 몸이 근질근질했다는 그는 “세계 수준의 기량과 열정을 보여준 밴텀급 토너먼트를 보며 가장 흥분했다”고 말했다.
김범수와 서두원(위), 천정명 (아래). 사진=서두원 페이스북(위), 보그(아래)
김범수와 서두원(위), 천정명 (아래). 사진=서두원 페이스북(위), 보그(아래)

서두원은 연예활동을 하는 파이터로서 연예계에서는 종합격투기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수많은 연예인들이 종합격투기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실제로 수련을 하고 있는 연예인도 많다고 말했다. 또 그 중 가수 김범수, 개그맨 이승윤, 윤형빈, 배우 천정명, 정석원 등은 일주일에 2~3회씩 꼬박 체육관을 찾아 땀 흘리는 종합격투기 매니아라고 밝혔다.

서두원은 오는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로드10회 대회를 찾아 동료들을 응원할 계획이다. 그는 “어렵게 시작했던 로드FC가 어느덧 10회 대회를 맞아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하고 “종합격투기 팬들의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바람을 전했다.

백완종 동아닷컴 기자 100p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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