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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규 쇼트트랙 월드컵서 이틀 연속 金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2-13 08:46
2012년 2월 13일 08시 46분
입력
2012-02-13 08:27
2012년 2월 13일 08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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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쇼트트랙의 '뉴 에이스' 노진규(한국체대)가 2011~201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에서 이틀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노진규는 13일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10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 1분28초202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노진규는 올리비에 장(캐나다·1분28초265)과 J.R 셀스키(미국·1분28초422)를 제쳤다.
전날 남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딴 노진규는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쇼트트랙 종합 세계랭킹 1위를 달리는 노진규는 6차례의 월드컵 시리즈에서 계주를 포함해 8개의 금메달을 수확해 올 시즌에 가장 많이 우승한 선수가 됐다.
한국은 이날 노진규 외에는 추가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남자 500m에 나선 곽윤기(연세대·41초592)는 한국계 사이먼 조(미국·41초461)에 밀려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는 6분59초106의 기록으로 네덜란드(6분55초971), 캐나다(6분56초569)에 이어 3위에 머물렀다.
국적을 바꾼 '쇼트트랙 황제' 안현수가 이끄는 러시아 대표팀은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 한국팀과 맞대결을 벌였으나 7분03초605의 기록으로 4위에 그쳤다.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의 첫 메달 획득은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이날로 올 시즌 여섯 번의 월드컵 시리즈는 모두 끝났다.
남자 대표팀은 시즌 중반 이정수가 부상에 시달려 어려움을 겪었으나 노진규와 곽윤기의 활약에 힘입어 30개의 금메달 중 13개를 따냈다.
대표팀은 캐나다(12개)를 1개 차이로 제쳐 쇼트트랙 최강국의 자존심을 세웠다.
그러나 여자 대표팀은 올 시즌에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베테랑' 조해리(고양시청)와 이은별(고려대)이 분전해 금메달 3개를 따내 간신히 체면치레를 했지만 중국(8개), 이탈리아(7개), 미국(5개), 캐나다(4개) 등 경쟁자들에 크게 밀렸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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