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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한수 코치 “국내투수 만만히 보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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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8 07:00
2011년 12월 28일 07시 00분
입력
2011-12-28 07:00
2011년 12월 28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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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스포츠동아DB
김한수 코치가 말하는 ‘이승엽 생존법’
“이젠 포크볼 등 떨어지는 변화구 척척
일본서처럼 배트 헤드 빨리 돌면 곤란”
돌아온 ‘국민타자’ 이승엽(35·삼성)은 요즘 칼바람을 가르며 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12월 들어 경산 볼파크에서 훈련 중인 이승엽을 ‘절친’ 선배인 김한수(40) 삼성 타격코치가 유심히 지켜봤다. 김 코치는 “우리 투수들도 이제 떨어지는 볼(포크볼 등)을 잘 던진다. 일본에서처럼 그 볼에 당하지 않으려면 스윙할 때 헤드(배트 상단 부위)가 손보다 먼저 돌아선 곤란하다” 며 애정 어린 기술적 조언을 덧붙였다.
정재우 기자 jace@donga.com 트위터 @jace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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