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김승영 사장 ‘우리 감독님, 모자가 잘 들어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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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0월 10일 17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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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두산 베어스 신임감독이 10일 오후 서울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 앞서 김승영 사장이 김진욱 신임감독에게 구단 모자를 씌워주고 있다. 두산의 제8대 감독으로 선임된 김진욱 신임감독은 OB 암흑기 시절이던 1980년대 중후반 150km에 육박하는 빠른 공을 던지는 사이드암 투수로 팀을 이끌었던 에이스 였으며, 통산 완봉 12회, 완투 33회를 기록한바 있다.

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트위터@binyfa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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