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톱 복귀 무산…伊 코스트너 1위

  • 스포츠동아
  • 입력 2011년 5월 2일 07시 00분


김연아의 세계랭킹 1위 복귀도 무산됐다. 1일(한국시간) 2011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경기 후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김연아는 4264점으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1200점을 추가해 4341점을 올린 이탈리아 캐롤리나 코스트너였다. 김연아는 2009년 12월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 이후 지난 3월까지 1년 넘게 1위 자리를 지켰지만 2010세계선수권대회 외에는 아무런 대회에도 참가하지 않아 최근 랭킹이 3위까지 떨어졌었다. 김연아를 제치고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한 일본 안도 미키는 4120점으로 3위, 아사다 마오는 세계선수권까지 계속 부진해 3418점으로 7위로 추락했다.

이경호 기자 (트위터 @rushlkh)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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