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19일 창원축구센터 메인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친선경기에서 조영철(니가타)이 전반 36분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에 연거푸 골을 내줘 1-2로 역전패했다. 20세 이하 월드컵 감독으로 8강을 이끈 홍 감독은 2012년 런던 올림픽과 2010년 광저우 아시아경기 사령탑을 맡은 뒤 데뷔 경기에서 패했다.
홍 감독은 20세 이하 월드컵 8강 주역을 위주로 베스트 11을 구성했다. 짜임새 있는 조직력으로 맞섰지만 막판 뒷심 부족이 아쉬웠다. 홍 감독은 “초반엔 의도한 대로 잘됐지만 후반에 선수 교체를 하면서 균형을 잃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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