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선수, 웃통 벗지 그랬어요∼

  • 입력 2008년 8월 19일 00시 48분


“순둥이 최민호 선수에게 이런 모습이?” 연일 최민호 선수와 관련된 사진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추성훈과 7년전 찍은 앳된 모습의 사진도 그랬고, 유도 60kg급에서 금메달을 딴 후 음료수를 ‘폭식’하는 장면도 그렇다.

이번엔 바지 앞부분의 지퍼를 살짝 내려 팬티가 보이는 모습의 사진이 미니 홈피에 숨겨진 걸 누리꾼들이 샅샅이 뒤져 발견했다.

누리꾼들은 “순진한 줄로만 알았는데 이런 대범함도 있었다니 놀랍다”며 웃었다. 이에 한 누리꾼이 혹시 속옷 광고(사진 오른쪽)를 따라하려고 한 것이 아닐까 예상하며 비교하기도 했다. 여성 누리꾼들은 “웃통을 벗었더라면 훨씬 좋았을텐데”라며 아쉬워(?)했다.

김동석 웹캐스터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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