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장 김정행-이승국-이연택 3파전

  • 입력 2008년 5월 21일 03시 05분


차기 대한체육회장을 놓고 경합 중인 ‘빅3’가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승국 한국체대 총장은 20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36대 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뒤 후보 등록을 마쳤고 이연택 전 체육회장도 이날 오후 회장 선거 입후보 서류를 접수시켰다. 김정길 전 회장의 잔여 임기를 채우게 되는 이번 선거는 전날 후보 등록을 마친 김정행 대한유도회 회장 겸 용인대 총장과 이승국 총장, 이연택 전 회장의 팽팽한 3파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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