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대통령은 다음달 2일 이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에 앞서 훈장을 수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종필국무총리는 27일 저녁 박세리선수와 박선수의 부모를 비롯해 김미현 정일미 박현순 강수연 등 여자프로골퍼들을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했다.
김총리는 당초 박선수가 귀국할 경우 골프라운딩을 함께하기로 약속을 했으나 일정이 맞지 않아 박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30일 열리는 ‘98여자프로골프 대회’에서 시타만 하기로 했다.
〈최영훈기자〉cyh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