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 공동개최 기념 97한일소년축구대회」(동아일보사 일본 아사히신문사 공동사업)에서 한국의 만수북초등학교와 부평초등학교가 각각 조 우승을 차지했다.
23일 일본 시미즈시 소데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벌어진 7조 결승에서 만수북초등학교는 하대성이 두 골을 터뜨리는 등 주전들이 고르게 활약, 다카시마 다이라SC팀을 6대0으로 꺾고 우승했다.
고마고에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10조 결승에서는 부평초등학교가 고마고에 SSSA팀을 5대1로 누르고 역시 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만수북초등학교와 부평초등학교는 24일부터 각조 우승팀들끼리 대결하는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시미즈〓윤상삼특파원·권순일기자〉